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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 & 쪼꼬

[러블리쪼꼬] 엄마없는 하늘아래...

쨘!!! 쪼블맘 컴백했어요 ㅋㅋㅋㅋ

동생이랑 놀러갔다가, 임신초기이신 언니가 몸이 안좋다고;; 퇴근 좀 모셔오라는 마미의 명령을 받잡아;

본가에 들렀다가 어제 밤 늦게 와서는...

혼자 1000Km 운전하고 떡실신 -_-;;;; ㅋㅋㅋ 다신 무면허자와는 여행을 가지 않으리!!!!! 하하하

 

↑ 추천 한 방 !!

 

각설하고, 쪼블이 형제는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남집사가 와서 봐주고 있었거든요. Thanx!!!!!

간간히 사진 하나씩 보내주는데 저랑 동생이랑 사진이다!!!!!!!!!! 하면서 완전 폰을 부여잡고  ㅠ_ㅠ

이산가족도 이런 이산가족이 없었더라능...ㅋㅋㅋ

 

사진은 여행 중에 남친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 대부분 ...

 폰카라서 화질이 이래도 이해해주세요 ㅋㅋㅋ

남친님이 카톡으로 애들이 말이 너무 많아서 미치겠어... 하루종일 싱크대 밑에만 앉아있어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아마도 '우리 엄마 어디가고 웬 놈이냐!!! 우리엄마 우리엄마!!!' 한 것 같고 ㅎㅎ

싱크대 앞에만 앉아있었던건, 엄마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캔 두번만 주는거 아는데, 아빠는 맘이 약하니깐.

쪼블이한테 잘 보일려면 뭐라도 할 사람이란걸 아니깐 내내 간식달라고 투정한 것 같네요 ㅋㅋㅋㅋ

요것들!!!! ㅋㅋ 혼나!!!

 내내 싱크대 밑에만 앉아있다고....

와중에 쪼꼬가 밥상 밑으로 들어가는 액션을 취하기도. 간식달라고 시위하는거져 뭐...ㅋㅋ

 공부방에 책장이 정리가 안돼서 정리 좀 하려고 책장 주문했는데 그게 왔다보더라구요.

이 사진 받고 완전 빵!!!!!!!!! ㅋㅋㅋㅋㅋㅋ

쪼꼬 어쩌냐구요 푸하하하 목수 나셨어 아주 그냥 ㅋㅋㅋㅋ 자기가 조립이라도 할 기세에요

 박스는 늘 소중하고.

 쪼블이 형제의 무한 박스 사랑 ㅋㅋ

남집사!!! 수전증 있으심? 술 좀 끊어야겠어 !!!

딱 애들이 좋아할만한 상자.

상자 리폼해서 캣터널을 만들어줄까낭 ㅎㅎㅎㅎ 이런 박스 하나도 버리기 아깝죠잉.

 남친님이 조립을 해주시고, 우리집 시엄니 쪼꼬가 참견에 나서십니다 ㅋㅋㅋㅋ

음 높이가 꽤 높은게 내가 올라갈만 하겠어...

저거 원래 책장 자리에 놓고, 원래 책장이었던 것 벽에다가 선반처럼 달아서 캣워커 만들어줄까하는데,

옆면이 콘크리트가 아니라 합판이라 잘 지탱해줄지를 모르겠네. 이따 한 번 시도해보겠어요.

아들들~!! 엄마가 캣워커 만들어줄께 :)

 이 분은 벌써 자기 자리 잡으셨구요 ㅎㅎㅎ

온 세상 만물이 아주 다 자기꺼지 뭐 ....!!!

 이쪽 나무 냄새도 쿰쿰쿰

선반 너무 잘 달아주면 이 방에서 노느라고 엄마한테 안오는거 아니야?ㅋㅋㅋ (괜히 설레발중 ㅋㅋ 머리속은 고양이왕국 건설중인 쪼블맘 ㅋ)

 

 

 올라가서 놀으라고 책상 옆에다가 대준 모양인데, 블리는 소형 스크레쳐에...

쪼꼬는 아련하게 엉아 쳐다보시구요 ㅋ 

 떡실신은 고양이들 트레이드 마크 ㅋㅋㅋ

 떡실신 2

이거 보고 넘넘 귀엽다며 동생이 안되겠어 쪼블이네 집엘 들러야겠어!!! 라고 했는데 언니 픽업가야해서 못왔다능;;

 아빠 일도 못하게 놋북에서 자고 ㅋㅋㅋ 저렇게 자면 양반이죵 ㅋ

키보드에 대자로 눕고 타자치면 놀자는줄 알고 툭툭 건들고 ... ㅎㅎㅎ

 

ㅋㅋㅋㅋ 남집사 라면 끓여먹는다고 싱크대 갔더니 또 간식달라고 시위하는...

저랑 있을땐 이정도까진 아닌데, 왜이래 얘들아?ㅋㅋㅋㅋ

 이제부터는 엄마가 돌아왔다 !!! 사진들 ㅋㅋㅋㅋ

너무 오랜 운전 & 오전부터 소화불량으로 오자마자 쓰러지니 제 다리 옆으로 쪼랭이가 슥 와서는 기대고 누워요 ㅠ_ㅠ

엄마~ 엄마~ 내가 마이 보고싶었다 아이가...

 이제 어디 가지 말그레이~

우리 두고 어디 가지 말라구우 ㅠㅠㅠㅠㅠㅠ

 그래 쪼꼬야!!!!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다구 !!!

 아이고 못 본 사이에 울 아들 더 예뻐졌네 ㅠ_ㅠ

 엄마사랑 블링블링 ♡

울애기 잘 있었쪄요? ㅋㅋㅋ

 뭐야 더 잘 생겨졌잖아 >_<

기념품 안사와서 미안..... 오늘 북어 삶아줄께 ㅋㅋㅋㅋ

 제가 자려고 누우니 블리가 제 옆으로 와서 척하고 자리 잡는거에요~!!

사람이냐구 ㅋㅋㅋ

 엄마랑 같이 잘래잉 ~

웃으면서 잠드는 우리 큰아드을 ~~~~~~~~~~!!!!!

 뭔갈 베고 자는걸 좋아하는 쪼꼬는 리모컨 베고 주무실 준비중 ㅋㅋㅋ

이틀동안 못놀아준거 오늘 더 실컷 놀아줄께!!!!

 

엄마의 소중함을 알았겠지?ㅋㅋㅋㅋㅋ 더 깍듯이 모시도록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