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 & 쪼꼬

오랜만에 일상다반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27. 11:30

쪼&블이 사진 오랜만이지요?

또 시험기간이 다가오니... 쪼블맘은 바빠지고 ㅜㅜ

맨날 프린트 홍수에 허덕이는 요즘이라 정신이 없었네요 ;;;

학생일때나 쌤일때나 시험은 왜 그렇게 빨리 오는지 -_-

1년에 시험 4번 보면 난 또 한살을 먹고 하하하하 이러기를 몇년째 ㅋㅋㅋㅋ

 

각설하고, 유난히 더운 쪼블이의 생애 첫 초여름을 나름 잘 보내고 있는 쪼블이네 집이랍니다.

추워서 감기 걸리는거 보다야 낫군... 하고 생각하는 쪼블맘입니다 ㅋ

 

 

 쨔잔~!! 호야네로부터 온 선물 >_< 꺄아~!!!

무려무려 핸드메이드 비누랍니다 ㅠ_ㅠ 저 하나, 사랑방 하나... 뭘 저까지 다 챙겨주시고 ....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게뜸 !!! 받은지 한참 전인데 이제사 인증샷 -_-ㅎㅎ

호야어무니, 호야 누나 넘넘 감사합니다~!!! 하나같이 넘 예뻐서 어찌 써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아직도 우리집 한켠에 저 상태 고대로 있지요 하하

 사진 찍으니 쪼꼬가 언젠가 와서 쿰쿰쿰

쪼꼬의 왕발이 넘넘 조와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꾸벅 인사성도 바른 우리 쪼랭이 ㅋㅋㅋ 옳지~!! 그래야 어디가서 가정교육 잘 받았단 소리 듣는게야 내새꾸 ㅎㅎㅎ

 블리도 인사 꾸벅...

은 훼이크고 실은 둘다 냄새 맡는거라죠.....ㅎㅎ

 여름은 여름인갑다... 싶은게 한참 뭐 하다가 애들 어딨나 찾으면 저런 곳에 뙇 !!!!

선풍기 바람은 싫은가보더라구요;

둘이 자고 있는데다가 선풍기 틀어줘도 이내 다른 곳으로 피해버리고 말지요 ㅜㅜ

싫으면 말아라~ 기껏 생각코 해줬더니만 ㅎㅎㅎ 나 혼자 다 쐴꺼다 !!

 내 사랑 통통이 꼬리 축 늘어뜨리고 자고 있는 우리집 최막내씨.

몸통 옆으로 삐져나와있는거 보이시는지...

완전 딥슬립중이셔서 저 옆에 벽 없었으면 백번은 더 떨어졌지 싶은 ㅋㅋ

 옆에서 보면 이렇게 삐져나와있음둥 ㅋㅋ

혹시 떨어질까봐 노파심에 궁디팡팡으로 깨워서 안으로 밀어주면 곧 다시 저렇게 스르르르....ㅋㅋㅋ

아웅 왜케 귀엽냐고!!!

 그 시각, 블리가 보이지 않아서 어디있나 살피러 작은방에 갔더니, 블리 전용 침대에 ㅋㅋㅋ

자고 있었어요 우리아들~ 하고 돌아서려는데 쒜~ 한 뒷통수....

 빠바바바밤....ㅜㅜ

아이고 블리야 블리야 블리야 ㅠㅠㅠㅠㅠㅠ

사랑방언니 지인님께 빵을 한아름 얻어왔는데, 바닥에 놓은 내가 잘못이지...

더 웃긴건 소보로 빵은 쪼끔 깨작거리다가 입에 안맞았는지; 옆에 단팥빵을 집중공략....

고양이들중에 팥 좋아하는 냥이 꽤 많다고 하는데 우리 블리가 팥이라면 자다가도 깨거든요 -_-;;;

과외하는 아이들이랑 찐빵 사먹을때 첨으로 그 사실을 깨닫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팥 좋아하는 냥이가 더러 있더라구요.

단팥빵 소를 저렇게 파 먹었어 블리 이눔!!!

엄마가 미안, 이제 눈에 띄는데에 안놓을께...

 사랑하는 내 털쟁이 더워서 우짤꼬...

원래도 베란다 좋아라 했지만, 여름이라 더 주가 상승한 베란다 ㅋㅋㅋ

 베란다에 누워서 엄마랑 장난도 치다가,

불어오는 바람결에 흩날리는 커텐자락도 잡고 놀다가 ㅋㅋㅋ

표정이 넘 귀여운거 아니냐고 ㅎㅎ 

 블리님도 베란다에 누워...

쿨매트를 사볼까해서 사보기 전에 아이스팩에 수건 감아줬는데, 엄마 노력이 무색하게 바로바로 피해버리는 아들램들입니다 ㅠㅠ

쿨매트도 괜히 샀다가 필요없어질까 싶어서 또 고민만...흑흑

 열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자세는 뭐니뭐니해도 쫙쫙 뻑벌 ㅋㅋㅋ

관전 포인트는 역시 우리 블리의 찰진 허벅지 ♡ 내 사랑 말근육 하하하 

 쪼블하우스의 풍경.

새벽까지 과외하고 아침에 운동갔다와서 나도 좀 눈좀 붙여볼까...하면 쪼꼬가 저러고 자고 있어 ㅠㅠ

난 어디서 자란 말이냐;;

날 침대 모서리로 몰아버리는 나의 쪼블이 형제 ㅋㅋ

 우쭈쭈쭈 진짜 길어졌다잉!!!

정말 눈 깜짝할새에 커버려 ㅜㅜ

 요즘 쪼블이 사진 찍어주기에 맛들린 중3 누나들 ㅎㅎㅎ

엄마 잠옷 옆에서 뭐하니 쪼꼬야 ㅋㅋ 표정은 필시 자다 깼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잠옷을 입으심 ㅎㅎ 덮여짐을 당했다는 말이 맞으려나 ㅋㅋ

귀염댕 쪼랭이.

우리집의 견과류 ㅋㅋㅋ 어쩜 이렇게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지 +_+

 악 귀여워 >.<

졸린눈 찡긋 뜨고 아련아련....

한시간 반 정도 과외하고 아직도 자나 싶어서 큰방으로 가보니, 저 상태로 고대로 자고 있었던 것 있죠?ㅋㅋㅋ

귀여워귀여워 ㅜ_ㅜ 

 그 시각 블리는 예솔이누나 가방으로 돌진 ㅋㅋㅋ

저러고 들어가서 한참이나 있어서 과외하다 말고 다같이 크크큭

착한 우리 블리야~!! 오늘도 덥지만 신나는 하루를 보내보자꾸나 !!!

쪼블이네 일기 끄읏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