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쪼블이 형제 ㅋㅋ

오늘 오랜만에 전에 과외하던 대학교 간 아이가 놀러왔다 갔는데요, 쪼꼬 블리 보더니 너무 컸다면서 놀라는거에요 ㅋㅋ

얘네들 원래 이렇게 큰 애들이냐면서... '아직 애기인데...' 라고 했더니 깜놀하더라구요;;ㅋㅋ그렇게 큰가? 아직 내 눈엔 완전 애긴데 ㅋㅋㅋㅋ

 

선거날이라 징검다리 휴일이 되어버려 바빴던 요 근래 쪼블이네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지요;

우리집 말썽대장 쪼꼬가 늘 호기심이 폭발하셔서, 화장실만 가도 탐험하느라 정신이 없고, 베란다만 나가도 두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완전 신나하거든요.

요 며칠전부터 자꾸 집을 나가려고 시도하는거에요 ㅠ_ㅠ 저늠생퀴!!!!!!!

두번 나갔었는데 처음은 다섯발자국 정도 떨어진 엘레베이터 앞에서, 두번째는 무려!!!! 계단으로 내려가서 밑에층에서 검거해오는 사건이...

그랬는데 글쎄 한 번 더 집을 훽 하고 나가서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미친듯이 계단을 내려가서 ㅠㅠ 2층에서 잡아온 대박사건... (쪼블이네 5층;;)

저러다 애기 잃어버릴까봐, 고양이 가출 사건을 자주 겪는 애묘인들이 절대로 뛰어 쫓아가지 말고 평소와 똑같이 하라고 하셨는데, 정신이 나가서는 막 찾으러 뛰어내려가다가 계단에서 자빠링;;;

제대로 팔, 다리에 피멍 투성이에요 ㅠ_ㅠ 그래도 애기는 무사히 검거했어요 ㅠㅠㅠㅠㅠㅠ

2층까지 내려갔다온 후로는 나가려고 하지 않는데, 지레 겁을 먹어갖고는 ㅠㅠ 현관문 여닫을때마다 긴장 100% 하고 있습니다요;;;

집 나가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밖에 길냥엉아들이 널 그냥 놔둘꺼같아? 넌 얼굴도 예뻐서(ㅋㅋㅋ) 왕따 당하기 딱이라고!!!

고자라서 구실도 못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서 어쩌겠다고? 응?? 나가면 누가 캔 줄 것 같아?? 라고 엄청 다그치긴했지만, 알아들었을런지 ㅠㅠㅠㅠ

고양이 카페에 고양이 잃어버렸단 글만 봐도 철렁철렁 가슴이 내려 앉는데, 완전 큰일날뻔 했지 뭡니까 ㅠㅠ

여름이 오기 전에 현관에 방묘문을 해놓던지 하려구요... 에휴 =33

 

 늘 열정적으로 간식 드셔주시는 상전님들 ㅋㅋㅋ 진짜 누구네집 애들인데 못나게도 먹네 ㅋㅋㅋㅋ 쪼꼬야.. 이미지 관리좀 제발...

 전 이 사진을 보며 알았어요.

우리 아이가 사시라는 사실을요 ㅋㅋㅋ 쪼꼬 눈좀 보래요 눈동자가 양옆으로 가 있잖아 푸하하하하 너 사시었구나....하하하 그래도 귀여워 :)

 늘 주식캔은 설거지까지 해주시는 마마님들 ㅋㅋ 매일 주는데도 그렇게 맛있나 몰라요. 영양제 섞고 있으면 어서 내놓으라고 난리들이십니다 ㅎㅎ

 블리가 화장실 갔는데 쪼꼬가 후드 위로 올라간거에요 ㅋㅋ 어랏? 어렸을땐 반대였는데 말이에요.

쪼꼬가 화장실에 들어가있으면 블리가 늘 위에서 쪼꼬 나올때 덮치려고 했거든요 ㅎㅎ

 나오는 순간!!!!! 을 잘 포착해서 덮쳐주리다 하하하

 소식적 귀요미 쪼블이 형제 +_+ 저 화장실 지금은 너무 딱 맞아버려서 바꿨다능;; 저렇게 작았었네요 우리 아들래미들 ㅋㅋ

 지금이야 쪼꼬야!! 어렸을때 당한거 기억나지?ㅋㅋㅋ 지금 위에서 덮치는거라구 ㅎㅎㅎ

 제가 젤 아끼는 완소사진 +_+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헝 절로 엄마미소 짓게되는 바로 요 사진 ㅋㅋ

 요 전에 포스팅한 친구가 보내준 쪼꼬 미니어쳐가 왔어요!! 사진 찍으려고 쪼꼬 앞에 놔주니 먹고있다능;;;

쪼꼬야 이러는거 아니야 ㅋㅋㅋ 저거 너라고 너 !! ㅋㅋㅋ 자세히 보면 정말 정교해서 놀라워요. 더 신기한건 진짜 완전 얼굴이 쪼꼬 판박이라는 사실!!

 쿰쿰쿰 냄새도 맡아보구요~

 미니어쳐락 똑같은 자세로다가... 아웅 귀여워라 >_< 블리것도 어디 있기만 하다면야 구하고 싶어요...!!!

액션냥 땡쓰어랏 :)

 야라가 왔어요~!! 이제 성묘에 가까워졌으니 ㅋ 키튼사료 끊고 성묘사료 먹이려구요 ㅎㅎㅎ

사료는 오리젠 + 야라 급여하려고 했는데, 오리젠을 두 녀석 다 안먹어요.. 다른 집 애들은 환장한다는데;;; 캣앤키튼, 피쉬 둘 다 안먹어요...

섞어주면 좀 먹어주는정도 -_-?? 야라는 오리젠보다는 잘 먹더라구요 다행히... 하지만 헬스와이즈만큼 흡입하지는 않아요.

헬스와이즈가 즈이집애들한테는 궁극의 사료인건가요... 쪼꼬가 과식쟁이라서 너무 좋아하는사료는 주질 못해서요... 전 끈질기게 오리젠+야라 주렵니다 ㅋㅋ

오리젠 너무너무 먹이고 싶은데 고단백질 사료라서 묽은변 작렬이라고들 하셔서... 장 약한 즈이집 아이들은 테스트해보나 마나...

야라랑 같이 혼합하고 무른변 잡혔다는 글을 많이 보기도 했고, 야라 사료도 좋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지금 주는 키튼 사료, 야라 반반 혼합하고 오리젠 아주 소량으로 하고 있어요. 다다음주 쯤엔 키튼 빼고 야라대부분에서 오리젠 사료 비율 점점 높여가려구요~!!

 혀 낼름 거리면서 입맛 다시고 계시구요 ㅋㅋㅋㅋ 테스트 해봤는데 잘 먹어요!!

오리젠은 피쉬를 줄꺼라서, 야라는 치킨으로 했어요. 그냥 왠지 모르게 육류와 어류를 혼합하고 싶었달까;;ㅋㅋ 무탈하게 잘 먹어주길 !!

 널부러져 자고 있는 우리 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술먹은 아빠 모습 ㅋㅋㅋㅋㅋㅋ

 쪼꼬도 잠들기 직전~!!

제가 카톡 프로필에 쪼꼬 사진을 해 놓았는데요, 전에 알던 언니가 말을 거시더니 ' OO씨 호랑이 키워?'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진심으로 ㅋㅋㅋㅋ

우리애기가 그렇게 호랑이 같은가 호호호 귀여운 쪼랭이 !!

오늘 아침입니다 ㅎ 아침이면 애교가 더 폭발하는 아드님들.... 집사한테 너무 사랑한대요 ㅋㅋㅋㅋㅋㅋ

저리 팔로 목을 꽉 끌어안아주시고... 집사 나부랭이는 성은에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ㅎㅎ 남친한테 전송했더니, 안심시키고 다시 가출하기 위한 속임수라고 ㅠㅠ

또 나가기만 해봐 아주!!!! 으이구!!!

마지막은 늘 사이 좋은 쪼블이 형제 +_+ 두 녀석이 저리 끌어안고 자고 있으면 얼마나 뿌듯하고 예쁜지....

속썩이지 말고, 이렇게 사이좋게, 건강하게 자라자 ㅋㅋ 알라븅 블링,쪼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