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쪼블: 엄마, 모오해~~~~???
 

화장품 가방 위에 둘다 올라가서리 ㅎㅎㅎㅎ
 

컴퓨터 그만하고 우리랑 좀 놀아주라고.....
 

자다가 깬 쪼꼬가 내려와서 내 발 베고 다시 잘라고 준비중 ㅋㅋㅋㅋ
뭔갈 베고 있는걸 좋아하는 쪼꼬쪼꼬 !!

시장에서 쪽파 한단 1000원에 사갖고와서 다듬고 있는데 블리가 와서 참견질 ㅎㅎㅎㅎ
블리: 뭐야? 먹을꺼냐....?

쪼꼬방 ㅋㅋㅋ 요즘은 방에서 잘 안자고 바구니에서 자서 블리가 방 뺏겨뜸 ㅠㅠ
우리 블리 너무 착해!!!! 엉아라고 양보도 해주고 ㅎㅎ
 

요기가 원래 블리자리 ㅎㅎ
지금은 쪼꼬차지... 착한 엉아 블리 ㅋㅋ 

그래~ 같이 있어도 되겠네 ㅋㅋㅋㅋ 아구아구 예뻐라 ㅋㅋㅋ

쪼꼬 : 슨상님~ 할말있어요!!! 좀 좁거든요???? 얘좀 치워주실래요...?
블리: 왜이래... 엉아랑 같이 좀 있자 ㅋㅋㅋㅋ

엄마 컴터하는거 젤 잘보이는 요 자리 ㅎㅎㅎ

그렇다면 나도!!! ㅋㅋㅋ

블리: 새로 산거냐? 마음에 드는구나 ㅎㅎㅎㅎ

쪼꼬 : 나도나도나도나도

쪼블 : 조쿠나 >_< 잇힝 ㅋㅋ

놋북 따뜻해 +_+ ㅋㅋㅋㅋ
우리언니가 물티슈 팔에다 붙여놓은 줄 알았다고....ㅎㅎ

쪼블 : 엄마, 잠바샀어?ㅋㅋㅋㅋ 

응... 3개월 무이자로  발톱으로 찍지마....

잘샀네 푹신하니......ㅎㅎㅎ

*참고 : 고양이들은 보통 서열이 높은쪽이 그루밍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녀석들은 매일 서로 해줄라고 난리 ㅋㅋ
서로 자기가 더 한수위라고 생각하는걸까요?ㅋㅋㅋㅋ 해주면 싫다고 피하면서 서로 혓뽀닥을 갖다댑니다 ㅎㅎ

지난번에 산 옷을 안입어서 아광누나네 야미 입히라고 보내는데, 굳이 박스를 열고 쪼꼬 들어가계심 ㅎㅎ
같이 갈래?ㅋㅋㅋ 가서 야미랑 친구먹고와 ㅋㅋㅋ

밤에 과외하다 안방에 가보니... 저렇게 귀엽구리 포개져서 자고 있능...
혼자 귀여워서 악 귀여워 !!!! 연발연발 ㅋㅋㅋ

집사야... 불좀 꺼줄래....? 눈 부신데...

소형 스크래쳐가 캣타워땜에 쓸모가 없을 것 같아 팔까한다고 남친과 통화후....

내말을 알아듣는걸까...???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팔꺼냐고 온몸으로 시위중 ㅋㅋㅋㅋㅋㅋ

그래... 안판다 안팔아..... 천년만년 갖고 놀아라 ㅎㅎㅎㅎ

아웅 귀여워 >_< 새끼쪼랑이의 포효 ㅎㅎㅎ 아흥 !!! 

숨은 쪼꼬 찾기 ㅎㅎㅎ 

요기있지롱롱롱 ㅋㅋㅋ 

쪼꼬는 또 블리베고 자고 있고.... ㅎㅎㅎ 

블리는 그러든가 말든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