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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 & 쪼꼬

마마님들~ 편히 눈 감고 주무시어요

학생 한 명이 못온다고 하여 2시간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갑자기 급 졸음이 와서 작은방에서 잠든 아이들을 뒤로하고 침대로 몸을 가져가니 등 뒤에서 그릉그릉....
아이코야~ 우리 쪼꼬가 엄마랑 잘라고 자다말고 왔어요 >_< 배 위로 올라와서 자다가... 잠이 깨서 사진좀 찍어줄라고...

재빨리 카메라 갖고와서 찍어주는데... 찍으면서도 혼자 킥킥킥 쪼꼬 자다 깬 모습이 영락없는 아기호랑이 ㅋㅋ
그래서 내가 부르는 별명 쪼랑이 +_+ 이 녀석들때문에 일상이 행복이네요 ㅠ_ㅠ

푸히히히히히히히 우리 쪼랑이 얼굴만 뎅강 ㅋㅋㅋㅋ 

엄니... 소자 졸립니다요....

콧잔등에 상처는 블리랑 놀다가 블리 손톱에 ㅠㅠ 지금은 거의 나아가는 단계에요 ㅎㅎ
블리랑 우다다다 한바탕 놀고왔는데 피가 슬쩍 보이더라구요 ㅠ 나도 모르게 블리한테 버럭했지 뭡니까 -_-;;;
내가 혼내도 왜 혼나는지 모를텐데... 블리야 동생 다치니깐 손톱 넣고 놀아 ㅎㅎ 이제 안혼낼께...미안
 

귀염귀염열매를 아주 통으로 잡수신 ㅠ_ㅠ!!! 니 엄니 녹는다 녹아 ㅎㅎㅎ
 

자다깨니 아무도 없음을 눈치챈 블리도 납셨구요~
아웅 쪼꼬 기지개켜고 있어 ㅎㅎ 사진 설정을 잘못해서 어둡지만;;;;; 귀여움을 가릴 순 없지!!! ㅋㅋ
 

쪼꼬마마가 또 그루밍해주러 납셨구요 ㅎㅎ 확실히 쪼꼬는 자기가 블리보다 한수위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훗 웃긴것 ㅋㅋㅋㅋㅋㅋ 

 

몰려오는 졸음은 어찌할것인가....
 

자다깨서 스타일이 안나오니 사진은 자제좀.... 이라고 말하고 계심 ㅎㅎ
 

그래도 내 눈엔 예쁘기만한...ㅜㅜ
 

졸려... 졸려...온다..온다... 잠님이 오신다...
졸리면 자라 ㅋㅋㅋㅋ 

 

그냥 일상이 귀욤들이야 ㅜㅜ
남친님이 오늘 사진 보더니 점점 성묘가 돼 간다고 하네요... ㅎㅎㅎ쪼꼬는 초딩냥, 블리는 중딩냥 정도로 해둡죠ㅋ 사춘기를 잘 넘겨야할텐데...
 

잠만 자도 마냥 예쁘기만 하고 +_+
 

아구아구 잘쌩긴 우리 블리!!! 촛점이 손에 가서 맞았다만;;; 그래도 핸썸!!
 

쪼꼬 깼니....??? ㅋㅋㅋ
 

 

셔터소리에 깬거야...?

아니... 자는거야 ㅋㅋㅋㅋ
 

깬거아닙니다... 눈뜨고 자기 신공 쪼꼬마마 ㅎㅎ
눈감고 편히 주무시지요...ㅋㅋ

과외끝나고 애들 데려다주고 집에 와보니.... 또 블리 베고 자는 쪼꼬 ㅋㅋㅋ

착한엉아 블리는 쪼꼬가 하자는대로 가만히 얼음이구요 ㅠㅠ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 맨날 쪼꼬가 와도 다 양보해주고 그럽니다.... 착한것...!!!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좋은 러블리&쪼꼬 +_+ 두 냥님들이 잘 지내주시니 집사는 그저 감사합니다요 ㅎㅎㅎ
보기만해도 엄마미소 짓게 만드는 이 아들바보사진 ㅋㅋㅋㅋ

지금 언니한테 영상전화와서 애들 보여주느라 옆에가서 통화했더니 깨갖고는 둘다 무릎냥하고 있습니다요 ㅋㅋ
 블리가 꾹꾹이도 3초쯤 해줌 ㅎㅎ 남친님은 자기한테는 꾹꾹이도 안해주고 위로도 안올라온다고 침울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