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점점 성묘로 변해갑니다요 ㅋㅋㅋ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더 예뻐지고, 애교도 많아지고...
반짝반짝 내가 딱 원하는 예쁜 내냥님들이 되어갑니다 ㅠㅠ
고양이 카페 보고있노라면.... 문제냥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물고 할퀴는건 보통이고;; 그건 주변냥이들도 많으니 ㅋㅋ
화장실 가리지 않고 이불에 싸는 아이들도 많고 -_-;;; 아픈 아이들도 많고 ㅠ_ㅠ
그런글들 읽다보면 더더더더 사랑스러워지는 두 아드님들입니다...!!!
사료, 모래를 뭘로 해줘야하나.... 이런거는 너무 작은 고민이더라구요 ㅋㅋ 일단 건강하다는거에 매일매일 감사하는 요즘입니다.
언니가 놀러왔었던 지난주... 난 침대에 누워있고, 언니는 밑에 앉아있는데 쪼랑이가 가서 언니한테 엉덩이를 들이밀고 앉으심 ㅎㅎ
언니 얼굴은 쪼꼬 엉덩이에 반넘게 가려져있고;;;; 내 발은 삐죽 나와있고 ㅎㅎ 시트콤일세 ㅋ
저기에 반밖에 안찼던 우리 아들인데... 이제는 제법 길쭉해져서 꽉 차네요 ...여전히 뭔갈 베고자는걸 좋아하는쪼꼬 ㅋㅋ
구정연휴를 대비하여...ㅜㅜ이제까지 1박2일이 제일 집 오래 비웠던 집사... 구정때 2박3일 비우게 될 것 같아서;; 영양제랑 주식캔이랑 이것저것 사면서 화장실 하나 더 마련했는데, 블리가 척하고 가서 앉네요 ㅋㅋㅋ 화장실인지 아는거야?ㅋㅋ
다른 짐들 다 빼주니 쪼꼬도 가서 자리잡으시구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이번에도 아이들 걱정돼서 1박2일만 비우게 될 것 같네요^^;;;;; 화장실은 2개 놓고 가마.....
쪼꼬는 맛동산공장 공장장님이시니깐 ㅎㅎ 두 녀석 다 물을 잘 먹어서 주먹만한 감자도 하루에 몇개씩 수확하는 즐거운 집사입니다ㅋ
남아들 중성화 이후에 물 잘 안먹는 아이들 방광염이나 결석이 걸리는 애들 많다는데, 아들들은 물 많이 먹는편인듯해요.
어구어구 착하기도 하지...!!! 중성화를 너무 이르게 해줘도 방광염이나 결석에 걸리기 쉽다는 글도 많아서...
시기가 걱정입니다. 두 녀석 다 3Kg 넘으면 바로 하려고 했는데... 언제가 좋을런지...
블리가 떠난 화장실에서 쪼꼬는 발레중 ㅋㅋ
부엉이 같기도... 다람쥐같기도.... 강아지 같기도.... 넌 뭐냐 정체가 ㅋㅋㅋ
저렇게 꼬리 말고 앉는거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어디서 꼬리 예쁘게 마는거는 배워갖고 와서는 ㅎㅎㅎ
가방,박스 좋아하는 냥님들 ㅋㅋ 과외하는아이 가방안에 완전 들어가버리심ㅎㅎ
엉아엉아 뭐야? 좋은거야??
귀찮게 왜이래... 내가 찜했어 ㅋㅋㅋㅋ
결과는 당연히 두냥님들 모두 추방당하고 지퍼 close ㅋㅋㅋ
새집을 장만한 쪼꼬... ㅎㅎㅎ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하고 락스로 씻고있는데, 위에 뚜껑을 집삼아서...
블리가 집장만 했냐며 납시었구요 ㅎㅎ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이거 쪼꼬가 너무너무 귀여웁게 앉아있는건데...ㅎㅎ 저게 딱 요즘 쪼꼬 요즘얼굴입니다.
쪼꼬가 수염을 잘라먹는적이 많아서;;; 왜그러지 했는데, 사랑방언니 말씀이, 개구진 냥님들이
수염을 끊어뜨리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_-;;;; 똥꼬발랄 우리 마마 ㅋㅋㅋㅋㅋ
짜잔!!!!!!!!!!!!!!!!!!!!!!!! 무려무려무려 공기청정기!!!!!!!!!!!!!!!
생일이었던 집사 ㅎㅎㅎ 남친님께서 뭐 갖고 싶냐고 물어도 그닥 갖고픈것도 없던 저에게....
고양이 카페에서 어떤 집사님이 공기청정기 필터청소를 했다며 사진을 투척하셨는데.... 엄청난 뽐뿌질로 다가와서!! ㅋㅋㅋ
애완동물 털이 젤 잘 걸러진다는 웅진케어스 ㅎㅎ 너무 비싸서 미안해서리;;
휘센으로 하려고 했는데 좋은거 쓰라면서 10만원이나 더 비싼 웅진케어스...ㅜㅜ 감사합니다 남친느님...!!!!ㅋㅋ
생긴거답지 않게 은근 깔끔쟁이인 나는;; ㅎㅎㅎ 집에 먼지 있는거, 머리카락 돌아다니는거 너무너무 싫어했는데,
고양이들 키우다보니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털과 먼지들... 이제 걱정 끝!!!!! 감사합니당 ㅋㅋ
다시 한 번 땡쓰요 ^-^
갑자기 수줍어진 블리.... 네... 두달 전 사진입니다 ㅋㅋ 비교할겸 찾아봤는데...어릴때부터 워낙 미묘긴 했지만, 정말 예뻤네요 ㅋㅋ
이게 바로 오늘 두둥@_@ ㅋㅋ 똑같은 자리에 똑같은 포즈로 있길리 찍었는데...
이게 바로 좋은 성장의 예 ㅋㅋ 어째 이리 예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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