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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 & 쪼꼬

커텐에서 모델놀이 중인 쪼랭이 +_+


우리 쪼꼬는 아무래도 모델을 시켜야되나.... 진짜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들바보 집사입니다 ㅎㅎ
블리는 예쁘게 하고 있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밀면 격하게 움직이고;; 쌩 하고 가버리는 반면 ㅠ_ㅠ 저늠생퀴;;;
 쪼꼬는 딱 예쁜 사진이 나올만한 곳을 자기가 찾아갖고는 자세를 잡고...
찰칵 소리 나면 자세를 바꾸고 찰칵 소리나면 표정도 바꾸고 한다능;;ㅋㅋ 말 안되는거 알아요.. 이해해주세요 전 아들바보니깐...ㅋㅋ
근데 정말로 사진찍기 딱 좋을 타이밍에 자리를 바꿔주십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우리 둘째는 모델을 해야할까봐 +_+

이야~~~ 너무 예쁘다 우리애기 ㅠ_ㅠ

저 쉬폰커텐 뒤로 가면 사진 예쁘게 나오는거는 어찌알고;;ㅋㅋㅋ 저 커텐 좋아해요 ㅋㅋㅋ 하루에도 한두번씩은 꼭 들어가서 있어요.
불투명하게 보이는게 신기해서 그런가 커텐이 살랑살랑 흔들리는게 좋은가 ... 

살짝 못난이 얼굴을 하고 있지만 넘나 귀여웁고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애들 사진 어릴때부터 쫙 보고있노라면... 블리는 얼굴은 거의 그대론데 반해 쪼꼬는 어느날부턴가 얼굴이 변하고 있더라구요!!
아깽이때는 아깽이 같은 느낌으로, 커서는 반짝반짝 더 예쁜 얼굴로 ㅠㅠㅠㅠㅠㅠ

아이고야 예뻐 죽겠네 ㅠㅠㅠㅠㅠ 왜 저렇게 예쁘지?ㅋㅋㅋㅋ

와중에 코믹컷!! ㅋㅋㅋ 저렇게 눈 똥그랗게 뜨고선 엄마? 하고 쳐다보면 꼭 수리부엉이 같기도 하고; 다람쥐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제 친구는 쪼꼬보고 병아리같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동물같아 넌...ㅋㅋㅋㅋ

오오잉? ㅋㅋ 오오미 귀여워라..
요즘들어 더 수다쟁이가 된 작은 아들래미... 근데 이상하게 울어요;; 야~옹, 냐~옹.... 하고 우는걸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다하시면 믿으시렵니까;;ㅋㅋ
꺅꺅, 끼룩끼룩, 악..... 뭐라고 해야되나 뭐 소리로 적지도 못하겠네;;;; 혼자 저러면서 저한테 뭐라고뭐라고뭐라고....
응 쪼꼬야 뭐라고? 아마도...'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 이러는게냐 ㅋㅋ 중성화 수술하고 와서 회복한담에 수다쟁이가 됐어요 ㅋ

언젠간 꼭 우리애들이 말뜻을 알아들을 것이라고 믿어의심치않습니다!!! ㅋㅋ 아들래미들 하는 얘기도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오늘도 재미있게 놀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