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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 & 쪼꼬

[러블리쪼꼬] 곧 산책냥 되실 기세 ㅋㅋ

요 전에도 이 녀석들 베란다에서 신나게 노는 사진 올렸었는데요, 그 후로는 틈만 나면 베란다문 열어달라고 말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ㅠㅠ

오늘도 아침에 7시에 쪼꼬가 베란다 앞에서 뭐라고 뭐라고... 계속 말하고 있는거에요 -_-;;;

우리 쪼꼬가 목소리가 좀 하이톤이고, 제가 잠귀가 밝아서 애들 말하는 소리에 다 깨거든요.

'쪼꼬야 엄마 제발 잠 좀 자자...ㅠㅠ' 하고 겨우 다독여도 또 베란다 창문 앞에서 구슬프게 울고....

그래도 7시엔 너무 추워서 못 내보내고, 11시 되어서 따뜻하길래 문 열어줬더니 두녀석 다 완전 신나갖고는!!

저 점심해먹을때까지 무려 한시간반을 베란다에서 창문만 보고 있던거 있죵??

쪼꼬는 정말 산책냥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정말로 산책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일단 리드줄 하나 사봤어요.

둘이 따로따로 나가보고, 둘 다 가능하면 하나 더 주문하려구요 :) 기다려 아들들 ♡



↑↑↑↑ 추천한방  


쟤 좀 봐요... 어쩜 좋아요 ㅋㅋㅋㅋ

쪼블이네 집은 복도식 아파트로 작은방에 복도쪽으로 창문이 하나 뚫려있거든요~

낮에 너무 덥고 환기시킬겸 열어놓았는데 쪼꼬가 저기에 올라가서 매달려있는거에요 -_-;;

저러다가 누가 복도 지나가기라도 하면 얼마나 놀라겠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ㅋㅋㅋㅋㅋ) 

 블리 : 넌 도대체 왜그러냐... 거긴 또 어떻게 올라간거야!!! 내가 너땜에 발뻗고 잠을 못자겠다니깐 으이구!!!

 쪼꼬야.... 너 저게 뭐냐그 ㅋㅋㅋ 하염없이 밖을 탐하시는 탐험냥!!

착한 엉아 블리는 쪼꼬가 걱정돼서 밑에서 지키고 있구요 ㅋㅋ 실은 자기도 올라가고 싶었는지도...

저 창문 제 겨드랑이 정도까지 오는 꽤 높은곳인데;; 우리 대단한 쪼꼬님은 바닥에서 한번에 점프하고, 착지도 한번에...

폴드라서 혹시나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너무 뛰어요 -_-;;; ㅋㅋㅋ 완전 똥꼬발랄!!

엄니... 소자 바깥세상을 보고파요. 이 방구석에서 썩을 외모가 아니라능!! 웃긴놈... 

구석에 블리 쭈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꼬야 엄마가 오늘 가슴줄 주문했어!!!! 내일 올꺼야 ㅋㅋ 근데 내일 비온다는데 ㅠㅠ 쫌만 기달리~~~!!

 오늘 낮에 베란다 놀이 시간에...

칼눈을 해갖고는 바깥구경에 신나셨어요. 윈도우 해먹 필요없겠더라구요!!! 세탁기 위에가 높이가 딱이야 ㅋㅋㅋ 돈굳었다 ㅋㅋㅋㅋㅋ

 나가고 싶어 죽겠다능 아련아련 열매 드신 불쌍한 님 ㅠㅠ

 아예 철푸덕 주저 않아 버렸어 ;;;;

집사님들은 반려 고양이가 정말로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인지를 잘 아셔야해요.

우리 쪼꼬도 저러다가 밖에 나가면 얼음 되는거 아닌가몰라ㅋㅋㅋ 근데 완전 활보할듯;;; 현관문 살짝 열려도 밖에 미친듯이 나가는 님이시라....

 블리도 세탁기 위 전망대에 합세!!

저 아련한 손좀 보라죠 ㅠㅠㅠㅠ 애잔해서 눈 뜨고 볼 수가 없네 ㅋㅋㅋ 

 호기심 형제 ㅋ 연습해서 엄마랑 공원도 놀러가보자 >_<

 

패드가 다 갈라질까봐서 신발 신겨야되나... 찾아봤는데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신발을 신으면 잘 못 걷는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저 동영상 고양이 처럼...... 아 뭔가 애쓰는게 안되긴 햇는데 너무 웃기자나 ㅋㅋㅋㅋㅋ 주인이 더 웃겨 잼있어 죽겠다는 저 표정...!!

나갔다와서 발만 잘 씻기면 되겠죵? ㅋㅋ 내일 오후 늦게부터 비오길...ㅎㅎ 다음에 산책냥 된 쪼블이와 함께 올께요 +_+